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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9호 문화관광

나에게 사진이란? 숙명의 질문 던지는 두 번째 사진축제

9월 2일까지 문화회관·디자인센터 주제전·특별전 2개 부문
9월 2일까지 문화회관·디자인센터 2018부산국제사진제

내용

제2회 부산국제사진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11일 개막한 사진제는 9월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제2회 부산국제사진제가 9월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제2회 부산국제사진제가 9월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부산예술사진가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한다.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일반 사진제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며 지난해 출범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콘텐츠로 사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What is Photography for me?'를 주제로 △주제전 △특별전(외국작가전, 청소년전, 초대전) 두 개 부문에서 다양한 사진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주제전은 어느 누구에게나 공통으로 존재하는 표상의 과정을 통해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시공간 안에서 사진가의 감성으로, 그때 그 장소에 만나는 대상을 카메라로 찍는 순간 머릿속의 표상은 필름의 표상으로 기록된다. 

 

필름에 기록된 표상을 사진으로 출력해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일련의 행위는 사진가의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표상과 사진의 위치를 되돌아보겠다는 의도다. 주제전을 통해 직관 이성 감성의 표상이 사진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은 외국작가전과 청소년전 두 개 전시가 열린다. 외국작가전은 소니 세계사진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진가 알렉스 이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청소년전은 국내외 청소년의 사진작품을 초청해 보여준다. 

 

특별전은 전시 주제와 시공간의 변주라는 점에서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 한국을 넘어 사진의 주제를 공간적으로 확장하는 외국작가전과 세대간 소통을 확장하는 방법론으로서의 사진의 의미와 가능성을 만날 수 있다. 

 

하나의 주제가 시공간의 자장 안에서 변주되는 다양한 작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람료 무료. 문의 (010-3879-6896)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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