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 함께” … BISFF<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제 확정
129개국 5천921편 출품… 3월 22일 본선 경쟁작 발표
- 내용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올 영화제를 밝힐 슬로건으로 ‘이제 다 함께(Now Together)’를 확정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 ‘부산’ ‘아이들의 상상력’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영화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재능 있는 감독들의 지속적인 차기작 제작 지원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쟁부문 단편영화들을 비롯하여 여성 거장감독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 부산지역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오퍼레이션 키노, 더욱 확대된 패밀리 단편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 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25% 포인트 증가한 총 129개국 5천921편으로 마감됐다. 이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역사상 최다 국가와 편수를 갱신한 것이다.
부문별 출품 현황은, ▷국제경쟁 부문 4천953편 ▷한국경쟁 부문 968편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68% ▷다큐멘터리 9% ▷애니메이션 11% ▷실험 12%였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4월 24∼29일 영화의전당과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열린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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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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