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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8호 문화관광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발레 부산을 홀리다

아이스발레 ‘백조의 호수’ 부산 공연

내용

부산문화회관은 러시아의 보물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을 초청, 아이스발레 ‘백조의 호수’를 8월 8∼9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67년 고전 발레의 대가이며 ‘빙상 위의 연인’으로 추앙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를 모아 창단했다. 아이스발레단은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같은 고전 발레 레퍼토리의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를 표방, 창단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공연하는 등 아이스쇼를 정통 예술의 한 분야로 끌어올렸다. 이 후 기존 아이스 쇼와 차별화 전략을 고수하며 아이스 발레의 예술성을 지켜내고 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무대 세트를 설치 가능한 정식 극장에서만 공연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러시아, 폴란드와 같은 동구권은 물론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영국, 미국, 한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정통 발레와 피겨스케이트의 완벽한 조화로 전 세계 무대에서 감동을 선사해 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8년 국내 첫 공연에서 러시아 아이스발레의 진수를 선보였다. 올해는 내한 20주년을 맞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안무 콘스탄틴 라사딘)를 토슈즈대신 스케이트를 신고 은반 위를 활보하며 정통 발레의 유려한 테크닉과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시간 만에 은반으로 변하는 공연장 무대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정통 공연장 무대에 특수한 공법으로 링크를 설치한 후 기존의 아이스쇼와는 차별화된 공연을 선사한다. 3인 이상 가족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공연시간 8월 8일 오후 3시, 8월 9일 오후 7시 30분.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문의 (051-607-6000)

 

아이스발레의 진수를 보여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8월 8∼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아이스발레의 진수를 보여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8월 8∼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7-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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