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첨사 윤흥신 오페라로 부활
을숙도문화회관 ‘오페라 윤흥신’
- 내용
을숙도문화회관은 7월 21·22일 사하구의 역사적인 인물인 다대첨사 윤흥신 공의 업적과 삶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윤흥신’을 공연한다.
오페라 ‘윤흥신’은 2015년부터 준비해 2년만에 선보이게 됐다. ‘윤흥신’은 찬성을 지낸 윤임의 아들로 윤흥신 순절비문에 따르면,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다대포 첨사로 있으면서 왜적을 맞아 홀로 진을 지키다가 순절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페라 ‘윤흥신’은 김일택(부산로얄필하모니오케스트라 단장) 제작, 김원명 예술감독, 연출 김성경, 음악감독 이소영 등 부산 최고 실력의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특히 오페라 공연 최초로 홀로그램과 3D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도입해 입체적인 무대 활용으로 시각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200여 명에 달하는 메머드급 출연진이 참여한다. 윤흥신역에 테너 이정원·허동권·김충희, 신씨 아씨역에는 소프라노 전지영·김나영·구민영이 교체 출연한다. 문의 (051-220-5805)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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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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