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새롭게 단장한 걸작영화
‘4K 디지털 클래식’ 기획전… 영화의전당 7월 19일∼8월 2일
‘토요일 밤의 열기’ 등 13편 상영
- 내용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7월 19일부터 최상급의 화질인 4K로 복원된 명작들을 상영하는 상영프로그램 ‘4K 디지털 클래식’〈사진〉을 운영한다.
4K는 기존 디지털 영화에서 사용하는 2K 해상도(2048×1080) 디지털 영사기 보다 2배 더 높은 4K 해상도(4096×2160) 픽셀을 사용하는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 말한다. 일반 디지털영화보다 좀 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계속된 상영으로 인해 손상된 필름을 선명하고 깨끗한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해 원작의 상태에 가까우면서 장기보존이 가능한 디지털 상영본으로 만들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중에서도 4K 디지털은 가장 높은 수준의 해상도와 음질을 구현한다. 명작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새로운 감흥을 제공하게 된다. 낡은 필름의 묵은 때를 벗어던지고 새 옷을 갈아입은 명작들은 마치 새로운 영화를 만나는 듯 이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영 작품은 프레드 진네만 감독 ‘줄리아’, 존 배댐 감독 ‘토요일 밤의 열기’, 밥 포시 감독 ‘올 댓 재즈’ 등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혀온 명작들부터 스크린으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작품까지 총 13편을 상영한다.
상영기간 8월 2일까지. 일반 6천원, 청소년·경로 4천원.
문의 (051-780-6080)
▲ ‘4K 디지털 클래식’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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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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