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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77호 문화관광

딱 지금, 바로 여기 부산서 놀자!

5월 부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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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 바로 여기. 부산서 놀자! 

분홍분홍 4월이 가고 초록초록 5월이다. 매일매일 신나는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천 년의 뱃길 강나루 밀밭에서 밀국수를 맛보고, 141년의 역사를 간직한 부산항 야경 속에 클래식 선율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세계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모래 속 보물을 찾아보자. 원도심 스토리투어에서는 '응답하라 피란수도'를 경험한다.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천지다.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19~21일 

제6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오는 19~2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강나루 밀밭'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32개에 달하는 축제 프로그램은 밀국수 한그릇과 함께 구포 나루를 드나들던 장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보부상 행렬'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부산항축제 26~28일 

'유라시아 게이트웨이, 부산항'을 주제로 제10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부산 북항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 부산항축제는 예년보다 한층 규모가 커지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부산항축제 개막행사는 26일 오후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오케스트라 기획공연과 환상적인 부산항의 불꽃 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0주년을 기념한 행사도 다채롭다. 오는 27~28일 영도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부산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도 열린다. 

시민들이 배를 타고 바다에서 부산항을 바라볼 수 있는 '부산항 투어', 부산항 여권 제작 등 코스별 미션을 부여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부산항 스태프 투어와 함께 해군과 해경의 대형 함정도 공개해 관람객들이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부산 원도심 골목길축제 27~28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골목길 따라 추억을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 원도심 골목길축제'가 열린다. 원도심 4개(중구·서구·동구·영도구) 구 일원을 무대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원도심스토리투어, 골목 테마존, 참여행사, 부대행사 등을 펼친다.

축제기간 피란민들에게 만남의 장소이자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 역할을 했던 중구 '40계단 골목길',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의 유일한 진입로였던 서구 '백년 송도길', 동구의 168계단, 6·25 전쟁 이후 생겨난 피란민 집성촌으로, 역사의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한 마을 영도구 '흰여울 마을' 등을 둘러볼 기회다. 이번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기존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6개 코스)와 연계해 확대 운행된다. 

시민이 직접 참가하고 진행하는 참여행사도 펼친다. 4개 구의 특징적인 그림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숨은그림찾기, 만보기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투어 이벤트(살랑살랑 봄 길) 등이 준비돼 있다. 

 

오륙도 사랑 걷기축제 27일

해파랑길 최고의 절경인 부산 이기대 길을 걸으며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 사랑 걷기 축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코스는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이기대공원~오륙도 해맞이공원~백운포체육공원이다. 6.5㎞ 거리,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해운대모래축제 26~29일

'2017 해운대모래축제'가 오는 26~29일 '모래,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는 '만나고 느끼고 피어나다'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세계모래작품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등 6개국 10명의 세계 유명 모래 조각가들이 '행복'을 소재로 입체조각 작품을 소개한다.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도 다채롭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래조각체험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보드를 타고 10m 모래언덕을 스릴 있게 내려오는 '샌드보드', 백사장에 떠 있는 보물섬과 같은 모래미로 속에서 해운대의 보물을 찾는 '모래탐험미로' 등이 그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관람 데크 길을 설치해 훨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한 관람이 가능해졌다.

 

해운대모래축제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7-05-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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