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독일 낭만음악과 사랑에 빠지다
제529회 정기연주회 19일 … 바그너·브루흐·브람스 연주
-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2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장윤성과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초청, '독일 낭만음악의 거장들'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공연 타이틀에서 연주 프로그램을 짐작할 수 있다. 연주 곡목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으로 독일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명곡들을 차례로 연주할 예정이다.
오프닝을 장식할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은 낭만적이면서도 숭고한 힘이 느껴지는 장중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오페라 '탄호이저'는 바그너의 명성을 전 유럽에 드높인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오페라 전체보다는 서곡만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051-607-3111~3)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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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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