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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76호 문화관광

즐거움으로 가득 찬 봄 축제 퍼레이드

조선통신사 … 5∼7일광안리어방 … 12∼14일 감천문화마을 …12∼14일

내용

가정의 달 5월은 축제의 달이기도 하다. 부산 거리를 가득 채울 개성 넘치는 축제를 소개한다.
 

조선통신사축제 

'조선통신사축제'는 5~7일 용두산공원·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조선과 일본 막부를 오가며 문화교류를 펼친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한 축제이다. 부산시민과 일본인 참가자들이 함께 꾸며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백미는 조선통신사가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떠나는 과정을 연극으로 선보이는 조선통신사의 밤 '교린의 꿈'과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거리퍼레이드 '평화의 꿈'이다. 조선통신사의 밤은 5일 오후 6시부터 용두산공원 특별무대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은 6일 오후 2시30분부터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자갈치 교차로 입구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용두산공원에서는 한국전통놀이와 문화·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051-744-7707)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한국의 마추픽추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골목축제가 열린다. 올 축제의 주제는 '골목 그리고 마을이야기'. 골목과 문화라는 소재로 잊혀진 추억의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민단체·자원봉사자 등이 이색의상을 입고 골목을 누비는 '골목퍼레이드'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첫날과 이튿날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마지막 날은 신나는 타악기 연주에 맞춰 다양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자유롭게 골목을 누빌 예정이다. 1970~80년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여한다. 
 

축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 6번 출구와 감천문화마을을 잇는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감천문화마을 홈페이지(gamcheon.or.kr) 참고. (051-204-1444)
 

광안리어방축제 

'광안리어방축제'는 12~14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수영지역에 전승되어 오는 어방그물끌기, 횃불을 들고 멸치를 잡던 전통을 재현한 '진두어화', 수문장 교대식, 수영야류 등을 볼 수 있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생선회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축제의 달 5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산 거리를 가득 채운다(사진은 지난해 광안리어방축제에서 맨손 물고기잡기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축제의 달 5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산 거리를 가득 채운다(사진은 지난해 광안리어방축제에서 맨손 물고기잡기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13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에는 49개팀 1천800여명이 참여해 경상좌수사의 행렬과 수영야류, 말뚝이 춤, 사자춤 등의 전통재현, 댄싱 등 현대 행렬을 선보인다. 
 

어방축제 홈페이지(suyeong.go.kr/eobang) 참고. (051-610-4061~5)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7-04-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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