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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단편영화를 위한 최고의 축제가 열린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4월 26일 영화의전당서 개막
역대 최다 43개국 161편 상영… 거장 감독 특별전 ‘프리즘’ 신설

내용

 

국내 단편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서른네번째 축제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시청자 미디어 센터,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열린다. 


단편영화의 축제를 여는 개막작은 ‘쿠바를 위한 노래’ ‘커브’ ‘당신의 창문에 비친 세상’ 3편이다.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하는 캐나다 원주민 출신 음악가이자 사진작가인 사미안이 개막공연을 펼친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역대 최다인 43개국 1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프로그램은 ▷개·폐막작 ▷국제경쟁 ▷한국경쟁 ▷주빈국 프로그램 ▷월드 쇼츠 ▷패밀리 단편 ▷특별상영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패밀리 단편', '청소년을 위한 패밀리 단편’ 은 슬로건에 부합하고 관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단편영화의 흐름과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월드 쇼츠’도 올해 새롭게 신설했다. ‘월드 쇼츠’는 네 개의 섹션으로 이뤄진다. 전 세계 주요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프리즘’, 아시아 단편영화만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아시아 단편’,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작을 모아 최근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커튼 콜’, 낯선 북유럽 영화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웁살라에서 온 짧은 편지’ 다. ‘프리즘’에는 마크 라파포트, 케빈 제롬 에버슨, 톰 앤더슨, 장 마리 스트로브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단편영화가 준비되어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만의 고유한 색깔을 보여주는 ‘주빈국’ 프로그램에는 올해로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패밀리 섹션 작품 17편 모두를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해 더욱 많은 관객에게 단편영화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VR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캐나다필름센터 미디어랩이 선정한 최고의 VR 영화 3편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도 열린다. 27일 오후 2시 센텀벤처타운 5층 세미나실에서는 ‘아시아 단편영화에서의 기억 : 사적 기억과 공적 역사’ 라는 주제로 BISFF 아시아 단편영화 오픈 토크가, 28일과 29일 오후 2시에는 ‘트랜스미디어 환경에서의 VR, 인터랙티브 미디어 그리고 영화’ 라는 주제로 부산국제트랜스미디어포럼이 진행된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과 부대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4-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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