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해운대 국제윈드서핑대회 7일 개막
월드대회 참가 놓고 아시아 최강 가려 무료 윈드서핑교실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 내용
- 내년 월드대회 참가자격을 놓고 아시아 대륙 최강을 가리는 아시안 콘티넨탈 윈드서핑 선수권 대회를 겸한 제3회 해운대 국제윈드서핑대회가 7일 해운대 앞바다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아시아 7개국 100여명이 참가한 데 비해 올해는 아시아 10개국, 구미 10개국 등 모두 20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 이번 대회는 관광도시 해운대를 국제적인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안 콘티넨탈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세계 랭킹에 반영돼 참가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8일 오후2시 개막을 알리는 축하 팡파레와 함께 열전에 돌입한다. 종목은 국제 미스트랄클라스 6종목, 레이스보드클라스 3종목 등 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5000달러의 상금도 걸려있다. 해운대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간중 윈드서핑 무료 강습회와 해양체험교실 등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해운대구 총무과(749-412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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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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