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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2호 문화관광

음악·사람·자연, 삼락에서 '록'으로 '소통'하다

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6~28일 삼락생태공원

내용

록의 향연, 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하 부산록페)이 '삼락(三樂)-음악+사람+자연'을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부산록페는 우리나라 록페스티벌의 원조. 지난 1999년 록페의 문을 연 이후 상업성에 물들지 않고 음악으로 시대의 불의에 저항하는 록의 정신과 뜨거운 음악에의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록페의 맏형으로 위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부산록페의 정신은 '삼락', 즉 세가지 즐거움이다. 음악 자연 사람이 하나되는 즐거움을 맘껏 누리는 한편 자유와 불의에의 저항이라는 뜨거운 록 정신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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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26~2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록페에는 다른 록페에는 없는 것이 많다.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록의 정신은 단연 돋보인다. 상업성에 물들지 않고, 첫 록페부터 지금까지 무료 공연을 고집하고 있는 까닭이다. 모두, 다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자는 의지의 반영이다. 두 번째는 소박하지만 내실있는 라인업이다. 부산록페는 무료 공연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즐길 수 있다. 부산록페의 정신을 지지하는 국내 정상급 록 밴드들이 부산록페를 매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 라인업도 화려하다. 첫 날부터 록 매니아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록은 물론이고 전 음악 장르에서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과언이 아닌 록 밴드인 국카스텐이 첫날인 26일 공연한다. 
 

부대행사로 'BuRock Battle' 록밴드 경연대회가 27일 오후2시부터 삼락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신인 뮤지션 육성 및 대중음악 문화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개최한다. 
 

푸드코트도 운영한다. 록페 기간 중 18곳의 부스를 운영한다. 메뉴는 식사류, 분식류, 치킨, 패스트푸드, 다과류, 커피와 각종 음료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후2~11시. 외부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공연장은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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