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듣는 재즈, 스탠더드부터 아프로쿠반까지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공연… 11일 부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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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펀 펀 펀 재즈' 공연이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웅산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를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 노래상(2관왕)',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그녀의 활동은 보컬리스트에만 그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뻗어있다. 재즈보컬리스트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재즈로 편곡한 '예스터데이'를 비롯해 모두 1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웅산 밴드는 드럼 이상민, 베이스 황호규, 피아노 민경인, 기타 박경호, 색소폰 이인관이 참여하고 있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 (607-6066)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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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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