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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35호 문화관광

소리에 새긴 사람의 무늬, 음악은 인문학이다

부산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
음악평론가 정두환 진행 '음악, 그대 이름은 인문학'

내용

부산문화회관이 지난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4인 4색 클래식 산책 세 번째 산책 프로그램으로 '정두환의 음악, 그대 이름은 인문학'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정두환 음악평론가는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음악평론가이자 음악 인문학자로 불린다. 작곡과 철학을 전공한 그는 대학에서 음악사를 비롯 음악이론, 미학과 문화학, 문화 기획론 등 다양한 과목을 강의했다. 또 17여 년간 라디오 방송에서 음악과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과 진행을 함께 맡아 음악현장과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정두환 음악평론가는 문화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꿈꾸는 음악인으로 불린다. 음악평론에만 갖히지 않고,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인간 삶의 근본을 추적해보겠다는 것. 바로 음악을 통한 인문학을 꿈꾸는 부산의 음악평론가이다. 특히 2000년 3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음악 만들기 작업으로 매주 화요일 화요음악강좌를 16년째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음악, 그대 이름은 인문학'은 음악과 장르의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 음악 속의 문학과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 건축과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6일 1강 '음악, 문장에 왈가왈부', 7월 13일 2강 '음악, 거리에 딴지 걸기', 7월 20일 3강 '음악, 건축에 어기대기', 7월 27일 4강 '음악, 미술과 맞짱뜨기'다.


지난해 '명작 오페라 속으로',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2개 강좌를 진행한 부산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는 올해 4명의 분야 전문가가 들려주는 '4인 4색 클래식 산책'과 서양미술사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는 생활 속 미술이야기 '미술, 일상을 담다'가 새롭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월 '정두환의 음악, 그대 이름은 인문학'강의에 이의 9월 중앙일보 음악전문기자를 지낸 음악평론가 이장직 씨가 4인 4색 클래식 산책 마지막 주인공으로 '세계 공연장 순례'를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 27일부터 접수를 시작, 다음달 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수강료 3만원.


문의 (60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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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음악평론가.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6-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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