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겐 엄마젖이 최고
세계모유수유주간 맞아 기념행사
- 내용
- 8월1∼6일은 세계모유수유주간. 부산시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각 보건소는 지역별 가두캠페인을 개최해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언론매체를 통해 모유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시와 간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가 오는 9월11일 시청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 건강한 아기를 선발,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엄마젖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게 된다. 시는 이 기간동안 모자동실을 설치하지 않은 출산의료기관에 대해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펴 모자동실 설치를 권장하는 한편 보건소 이용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유 수유 권장운동을 펴기로 했다. 특히 직장생활과 모유수유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가 솔선해 시청 의무실에 전동식 유축기를 설치해 시청 근무 엄마들에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시 보건위생과는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해서는 분만 2개월 전부터 엄마젖을 먹일 몸과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모유 수유기간에는 엄마가 다소의 불편을 감수해야하므로 엄마젖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미리 알고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으면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시 보건위생과(888-283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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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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