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영향 미세먼지 증가
카풀 대중교통 이용 적극 권장/오존 저감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 내용
- 부산시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오존 저감 시민대토론회'를 19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존전구물질 배출업소 관계자,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오존의 광화학적 발생과정과 생활 속의 오존저감 대책'(정기호 부산대교수) `대도시 오존오염과 기상'(김유근 부산대교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부산지역의 대기질은 과거에는 가정난방과 산업시설에 고황유 연료를 사용해 아황산가스와 TSP(총먼지)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청정연료 사용 확대와 저황류 보급 시책 및 시민의식 변화 등으로 1차 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는 점차 감소추세인 반면 생활양식 변화와 운행 차량 증가로 선진국형 2차 오염물질인 오존과 미세먼지는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오존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등 자동차 배출가스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배출 줄이기 △산업체 및 오존 전구물질 다량발생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에 시민과 기관?¤報셈?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친환경적인 생활공간 조성, 대중교통 이용 및 카풀제 권장,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및 무료점검 강화,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 질소산화물 다량배출 대형사업장 등 관리강화, 여름철 오전 예?ː繹망?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시 환경보전과(888-360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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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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