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15호 문화관광

클래식으로 이끄는 가장 정직한 방법 `출발'

부산 대표 브런치 콘서트
해설 곁들여 이해의 폭 넓혀줘
`러시아 음악 여행' 주제
차이코프스키 음악세계 소개
오는 26일 부산문화회관

내용

| 부산시향 웰빙 콘서트 |

 여성과 주부들 등 일반인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오전시간에 여유롭게 음악 감상을 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해설이 있는 2016 웰빙콘서트' 2016년 첫 무대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img_시립교향악단.jpg
▲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의 대표 브런치 콘서트인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웰빙콘서트는 그동안 다양한 오페라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올 한해는 관객에게 보다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고전음악과의 거리를 좀 더 좁힌다는 계획. 그 첫 번째 무대로 러시아로 음악 여행을 떠나 차이코프스키를 만난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말이 필요 없는 위대한 작곡가 중 한명으로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 발레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제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사에 길이 남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 제1악장,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색채적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하여 러시아를 사랑한 그의 음악세계에 빠져든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는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이 작품은 1878년에 작곡되어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교수였던 레오폴트 아우어에게 헌정 되었으나, 기교상의 어려움으로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평을 듣게 되어 사장될 위기에 처했지만 라이프치히 음악원 교수인 아돌프 브로츠키에게 재 헌정되어 브로츠키에 의해 1881년 12월 4일 빈에서 초연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젊은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정인혁의 객원지휘, 미국과 한국에서 솔리스트 및 악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이 협연자로 나서고, 성남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제주도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악장으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이 객원악장으로 함께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KNN 아나운서 정희정의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다.
이번 공연에는 도너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브런치 콘서트라는 콘셉트에 조응하기 위한 부산문화회관의 작은 선물이다.
균일 1만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문의 (607-3106)​

 

img_지휘자.jpg

▲ 지휘자 정인혁


img_진지휘.jpg

▲ 객원악장 이석중


img_바이올린.jpg

▲ 바이올린 김상균


img_해설.jpg
▲ 해설 정희정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