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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8호 문화관광

카메라에 담은 공간, 존재를 사색하다

박자용 개인전 31일까지 갤러리 폼

내용

박자용 개인전 '사색의 공간. 사색의 시간'전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질문이다. 그의 작업은 한 공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각 다른 공간과 시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공간에 대한 기억을 재구성한다. 작가는 공간을 해체시키고 해체된 공간을 다시 조합해 새로운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박자용 '사색을 그리다 2'(부분).

창문이나 기둥 사이로 보이는 또 다른 공간은 사색을 유도할 뿐 아니라, 안과 밖을 소통하게 해준다. 작가의 트여있는 시각 덕분에 관람객들은 작가가 만들어 놓은 비현실적인 공간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사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여러 공간들이 생각의 본질을 찾기 위한 공간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해운대구 갤러리 폼. 관람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 7시, 토 오전 10시∼오후 5시, 일·공휴일 휴관. 문의 (747-530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5-12-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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