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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BIKI, 전국 방방곡곡‘비키 친구’를 찾아가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호평작 전국 순회상영
‘비키랑’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계속

내용

올해 10회를 맞았던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I·비키)가 전국에 있는 어린이 관객을 찾아 길을 떠났다.

비키는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수작을 엄선,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어린이 친구를 찾아 상영하는 전국 순회상영 프로그램인 '비키랑' 을 시작했다. '비키랑'은

이번 '비키랑'에서 선보이는 영화는 '휴대폰 도난사건',  '매일 지각하는 아이', '이탈로', '피들스틱스'  등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4개 작품이다.

'휴대폰 도난사건'은 지난 7월 열린 올해 비키에서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로 선정된 경쟁부문 '레디~액션! 12' 초청작으로,'마법의 필름상', '관객 인기상', '사미르나리스르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휴대폰을 잃어버린 현수가 휴대폰을 찾기 위해 의심이 가는 동생들을 한 명씩 취조한다는 내용으로 어린이감독의 기발한 연출이 돋보였던 영화다.  

해외 상영작으로는 '이탈로', '피들스틱스'가 포함됐다. 이탈리아 영화인 '이탈로'는 큰나래 초청작. 바쁜 아버지 때문에 늘 외로웠던 소년과 개와의 정서적 교감을 다루고 있는 작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친구가 된 소년과 개를 통해 어른들 또한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는 점에서 지난해 겨울 개봉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연상하게 하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피들스틱스'는 제9회 비키 큰나래 초청작. 동네 노인들을 요양원로 보내려는 어른들의 계략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이 함께 힘을 합친다는 독일 영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순회상영 '비키랑'은 오는 24일에 전남 순천 메가박스, 오는 31일 경남 창원대학교, 다음달 7일 경남 거창 계수나무 소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5-10-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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