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물든 단풍 아래 가을 닮은 시를 읽다
도요창작스튜디오 ‘맛있는 책읽기’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이정모·이병곡 시인 초청 … 시 낭송·독자와 대화 시간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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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배출한 걸출한 연출가이자 시인인 이윤택이 이끄는 도요창작스튜디오가 제61회 맛있는 책읽기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도요창작스튜디오(경남 김해시 안양로 274번길 397)에서 연다. 도요창작스튜디오는 그동안 작가와 시인을 초청, 매달 한 차례 저자가 자신의 책을 낭소하고 독자와 대화하는 맛있는 책읽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달 초대 작가는 이정모·이병곡 시인. 이정모 시인은 2007년 심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기억의 귀’가 있다. 이병곡 시인은 2010년 ‘시평’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기억의 귀’가 있다.
‘맛있는 책읽기’를 이끌고 있는 최영철 시인은 “시월에 초대되는 두 시인은 자신들의 시의 정점을 향해 발그레 물들고 있는 단풍들 무렵의 시인들”이라며 “깊어가는 도요의 가을 정취와 풍성하고 깊이 있는 시인의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010-9467-****)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5-10-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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