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투자한 영화 ‘오피스’ 인기 몰이
부산영상위, 기획·제작까지 지원
‘부산영화투자조합 1호’ 펀드 작품
- 내용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들이 연일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영화도시 부산의 명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암살'(최동훈 감독·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과 '베테랑'(류승완 감독·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천만관객 돌파에 이어 지난주 개봉한 '오피스'(홍원찬 감독·고아성, 박성웅 주연)도 입소문을 타고 흥행 조짐을 보인다.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 '오피스' 촬영 장면.제68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오피스'는 부산영상위원회 영화 기획·개발·제작지원 펀드 '부산영화투자조합 1호'와 프리프로덕션 스카우팅 지원사업 지원작이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공포 스릴러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피스'는 직장 내 수직적 구조, 사내정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 등 현실적인 직장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직장생활을 해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라며,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가 어디에나 있을법한 회사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낼 수 있었던 데에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이 있었다.
'오피스'는 부산영상위원회 영화 기획·개발·제작지원 펀드 '부산영화투자조합 1호' 투자와 프리프로덕션 스카우팅 지원을 받았다. 또한 부산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하여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감만동 골목, 중앙동 국제빌딩 등에서 영화의 75%를 촬영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5-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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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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