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87호 문화관광

흥겨운 우리가락, 뱃놀이 가잔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시원한 여름! 국악 속으로’ 17일 부산문화회관
뱃노래·혼불 등 4곡 연주

내용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 모습.

청아한 우리 소리로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시원한 여름! 국악 속으로'가 오는 17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객원지휘자로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낙복 씨를 초빙, 해금주자 방병원과 소프라노 이미성이 함께해 국악 한마당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첫 번째 곡은 박범훈 작곡의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공연을 위해 작곡된 '뱃노래'를 들려준다. 경기민요 뱃노래를 테마로 돛을 달고 세계를 향하여 출범하는 분위기를 힘찬 뱃노래로 노래한다. 임준희 작곡의 해금협주곡 '혼불 5 시김'을 방병원의 해금 연주로 들려준다. 부산에서는 초연이다. 이 곡은 고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 제5권 '아소 님아'에서 받은 심사를 해금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세 번째는 백규진 편곡의 소프라노와 국악관현악의 만남. '명성황후' 주제곡 '나 가거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소프라노 이미성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이어 계성원 작곡의 국악관현악 '광야'를 들려준다. 이 곡은 김남조 시인의 '광야' 라는 시에서 얻은 감흥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마지막 곡은 임상규 작곡의 국악관현악 '꿈의 전설'을 들려준다. 이 곡 역시 부산 초연이다. 어느 해변가 작은 마을, 해적의 약탈로 아내와 자식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남자는 복수를 위해 마을을 떠난다. 꿈만 같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전설이 시작된다.

▶ 입장료 R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 607-3105, 3143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7-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