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춤은 멈추지 않는다
부산국제무용제 16일까지… 몸짓으로 교감한 세계 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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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춤꾼들의 몸짓이 넘실댔다. 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16일까지 해운대 해변특설무대와 부산문화회관에서 '세계인의 몸짓, 부산이 춤춘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에 참가한 중국 소주 발레단의 '미의 전설' 공연 모습.이번 부산국제무용제에서는 스페인,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10개국 무용단을 포함한 총 47개 무용단이 현대무용,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스포츠댄스, 힙합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몸짓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공연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부산 신은주 무용단의 '길 위에서'와 댄스씨어터 창의 '봄의 제전'이 눈길을 끌었다. 하휘동의 '올드 앤 뉴', 비보이의 몸짓 하나하나에 젊은 관객은 열렬한 환호로 답했다.
이탈리아의 오닌 댄스컴퍼니, 중국 소주 발레단, 인도 샨카라난다 칼락셰트라가 무용단 등 국내에선 보기 드문 세계의 춤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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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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