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까
윤서희 ‘사랑의 향기’전… 22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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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희 작, 모나코(그레이스).
오는 22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윤서희 작가의 '사랑의 향기'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랑'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회화 40점, 드로잉 20여 점을 통해 윤서희 작가는 사랑이 가지고 있는 희로애락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한없이 낭만적이면서도 벼랑 끝에 선 것 같이 슬픔을 지닌, 빛과 그림자 같은 사랑의 양면성이 작품 속에 담겼다.
보편적 사랑 이야기 속에서 특정한 순간들을 포착해낸 '사랑'은 윤서희의 손길을 거쳐 제각기 특별하고 고유한 것으로 재창조 됐다. 특히, 그레이스 켈리, 존레논과 오노요코 등 유명인의 사랑을 통해 나에 대한 사랑, 이성에 대한 사랑, 순간의 사랑, 영원한 사랑 등 오로지 본능과 감성에 따라 생의 중대 결심과 사랑의 결정들을 맞이하는 순간을 제시한다.
'윤서희 개인전-사랑의 향기'전은 연애, 결혼, 가족을 주제로 한 매혹적인 러브스토리가 넘쳐난다. 페인팅, 드로잉 등 작품 제목에 따라 제작한 향초 및 디퓨저 10여 종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갤러리 678-2610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6-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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