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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하나 된 물결로 우리의 춤은 멈추지 않는다

12~15일, 해운대 특별특설무대·부산문화회관
몸짓으로 교감하는 세계적 춤 잔치

내용

다채로운 춤의 향연으로 초대, '세계인의 몸짓, 부산이 춤춘다', 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12~15일 나흘간 해운대 특별특설무대 및 부산문화회관에서 '세계인의 몸짓, 부산이 춤춘다'라는 주제로 총 11개국 46개 단체 53개 작품으로 열린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라 실내공연 및 시민참여프로그램은 취소했다. 또한 시민안전을 위해 메르스 대비체계에 만전을 기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무용제는 스페인, 싱가포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일본, 중국, 체코, 핀란드, 프랑스의 10개국 무용단과 국내단체 등 총 11개국 46개 단체 53개 작품이 참가한다.

올해 무대는 공간이 좀 더 다채롭다. 입체구조물이 등장하는가 하면 무대세트도 동적이다. 그에 맞는 무대연출이 가미된 작품들이 색다른 미감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해외작품들의 개성 넘치는 몸짓, 풍부한 상상력과 재치는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무엇보다도 인간적 관계와 소통의 절실함을 춤으로 표현, 세계적 몸짓을 통해 언어를 넘어선 교감을 불러일으킨다. 세계 무용의 흐름을 접하고 보는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오래 기억될 작품들이 많다. 또한 해외단체 대부분이 자국의 문화적 배경을 작품에 반영하고 있어서 타 문화를 만나고이해하는 심도 있는 문화교류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당초 계획했던 실내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은 취소했고, BIDF강연과 워크숍, 시민과 함께하는 즉흥댄스도 취소했다. 세계무대에서 주역이 될 안무가를 발굴하는 AK(Arts Korea)21 안무자육성공연인 AK21 또한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와 (사)부산무용제조직위원회는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의·보고 체계 유지, 예방수칙 홍보물 비치·배포, 마스크·손소독제 구비, 자진신고 및 임시격리 공간을 확보 하는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비체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 초청팀에 국내상황과 부산의 발병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참석여부를 확인하고, 인솔 책임자를 지정하고 감염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확보에 철저를 기하여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국제무용제는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로 시작, 무용과 바다를 접목한 이색적인 무대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 온 행사다. '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는 초청단체 및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무용단체,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체, 그리고 해외초청단체들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선보일 것이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6-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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