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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9호 문화관광

나의 살던 고향은~ 노란 꿈속 고향이야기

정영모 초대전 '고향이야기'… 6월 7일까지 갤러리조이

내용

중견작가 정영모가 어릴 적 아련한 그리움을 노란 꿈으로 그렸다. 갤러리조이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여는 정영모 초대전 '고향 이야기'에는 어릴 때 꾸었던 꿈과 환상이 화사한 노랑과 봄, 아침, 비전에 담겼다.

정영모 작, '고향이야기'.

정영모의 그림은 이야기다. 작가의 내면 읽기다. 노란 들판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 꽃가지 사이로 작은 형상들이 보인다. 신화처럼 혹은 전설처럼 까치, 호랑이, 초가집, 행글라이더 등이 숨박꼭질하고 있다. 호랑이는 유년 시절 할머니의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고향의 수호신이다. 까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내일을 상징한다. 행글라이더는 날고 싶은 꿈이자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이다.

황금 이미지의 노랑색과 여백의 상징인 하얀색, 풍요의 상징 초록과 열정의 빨강색이 배열하듯 자리한 그의 그림은 유연한 감성과 더불어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이 있을 것 같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5-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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