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재즈는 와인에 빠져∼
젊은 재즈트리오 ‘다이아몬드 브릿지’… 해운대문화회관 30일
스탠다드 재즈, 흥겨운 보사노바 연주
- 내용
부산 유일의 상설 재즈콘서트인 무대공감의 '재즈, 와인에 빠지다' 올 첫번째 공연이 오는 30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담배연기 자욱한 어둑한 지하클럽이 아니다. 와인바에서 어려운 메뉴판 들고 공부할 필요도 없다. 가족, 연인, 친구와 혹은 혼자라도 상관없이 '재즈, 와인에 빠지다'에서 즐기면 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공연 전 와인에 취하고 공연 내내 재즈에 빠지는 시간이다. 재즈보컬이자 무대지기인 윤정의 자연스러운 진행과 연주곡과 연주자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무대가 더욱 부드럽고 즐겁게 한다.
이번 공연팀은 다이아몬드 브릿지다. '음악적 이상을 연결하는 다리'라는 뜻을 가진 젊은 재즈밴드로 재즈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다. 피아노 김지홍, 베이스 황대웅, 기타 김경모가 멤버이고 공연세션은 드럼, 보컬, 퍼커션, 바이올린4, 첼로로 구성돼 있다.
1부 현악기 선율로 들려주는 정통 스탠다드 재즈 연주가 멋드러지게 분위기를 돋운다. 2부는 남미의 낭만 보사노바로 꾸며졌다. 그루브한 리듬에 어깨를 내맡겨 보는 시간이다. 10인 이상 단체는 미리 예약을 하면 제일 좋은 좌석과 특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입장료 R석 3만5천원 S석 2만5천원. 문의 해운대문화회관 749-7651 무대공감 623-0678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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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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