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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54호 문화관광

아미산·장산엔 가을이 내려앉았다

쿨부산 만추, 가볼 만한 부산 최고 명소 어디?

내용
아미산전망대로 이어지는 아미산 생태탐발로에서 바라본 낙조.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휴일. 부산 어디를 가면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까요? 부산시 공식 SNS '쿨부산'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명소를 온라인 투표로 알아봤습니다. 부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아미산전망대, 해운대 장산, 범어사 계명암, 기장 죽성성당, 해동용궁사 5곳을 소개합니다.

■부산 가을 절경, 아미산전망대
아미산전망대에서는 부산의 젖줄 낙동강과 낙동강하구 모래톱, 을숙도, 다대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산을 품은 채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낙동강, 강물 사이 펼쳐진 빛나는 모래톱, 아미산 아래 붉게 물든 숲, 저녁 무렵 천지를 빨갛게 물들이는 노을 등은 장관입니다. 산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어우러져 차지 않은 상쾌감을 주어 가을에도 둘러보기 좋습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 강과 강 중앙 적갈색 모래톱, 오색빛깔로 물든 산이 어우러져 만든 가을 절경 보고 싶다면 아미산전망대를 추천합니다.

■황금빛 억새 바다, 해운대 장산
해운대 장산에서는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코스, 자연 억새물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볍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 산행 중간에 눈을 사로잡는 억새 물결, 산 속 곳곳에 핀 야생화 등은 가을 정취 물씬 풍깁니다. 높고 푸른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마실 수 있고 바위투성이 산 정상에서 눈 아래 펼쳐진 해운대 신시가지도 시원히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가을바람에 물결치는 황금빛 억새를 한 눈에 담아오고 싶다면 장산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범어사 계명암, 기장 죽성성당, 해동 용궁사
범어사 계명암에서는 가을 맑은 햇살 아래 시원스레 펼쳐진 금정산과 아름다운 단풍숲에 오롯이 앉아있는 범어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장 죽성성당에서는 노을 속에 빛을 발하는 유럽풍의 성당, 일몰과 함께 곳곳에서 반짝이는 등대, 주변 벽화마을 등 동화 속에서 볼 수 있는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 갈대와 푸른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바닷가 산책길, 그 아래 더욱 짙어진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정리·김진아/사진·문진우
작성일자
2014-1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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