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에는 문화가 숨 쉰다
쿨부산 부산테마순례 - 도시철도 속 이색문화공간을 찾아
- 내용
부산도시철도역사엔 승객들이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부산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획, 부산테마순례가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에 있는 문화공간을 소개합니다.
사진설명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에는 이름과 어울리는 '불교문화 테마 전시관'이 있습니다. 범어사역에서 하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계단 위,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시관은 범어사에 관련된 유래, 문화재, 국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범어사를 방문하기 전 전시관을 한번 둘러보면 범어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온천장역의 '북하우스'입니다.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비치해뒀고, 책들도 소설, 인문, 경제, 시 등으로 잘 분류되어 있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영역에 있는 부산도시철도 문화예술 자문단 '쌈'입니다.이 곳은 부산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여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화요일 배우, 무용수, 영화감독 등과 시민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프로그램, '쌈수다'가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열람 및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 또는 저렴한 금액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도시철도 역사 곳곳에는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조성되어있답니다. 도시철도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거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역사에 있는 문화공간에서 문화생활을 즐겨 보세요.
※이 글의 전문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blog.busan.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글·사진 톡톡부산밴드 정재영·김수정·오원진·한지혜
- 작성일자
- 2014-06-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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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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