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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32호 문화관광

대한민국 젊은 음악가 빅3 한자리서 만나다

용재 오닐·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 젊은 별 환상의 호흡

내용

우리 음악계에서 최고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이 한 무대에 선다. 현재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솔리스트 3명이 함께 공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끄는 젊은 솔로 3명이 부산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왼쪽부터 리차드 용재 오닐, 클라라 주미 강, 임동혁.

부산문화회관이 기획한 '리차드 용재 오닐,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비엔나 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드림팀의 공연 무대다.

리처드 용재 오닐,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이라는 환상적인 조합 외 음악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예술감독인 스테판 블라더와 함께 내한하는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다. 1946년 창단된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최고의 모차르트 연주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명지휘자 카를로 체키, 예휴디 메뉴인, 산도로 베그, 내빌 마리너, 아담 피셔, 루돌프 바리샤이 등이 이곳을 거쳐갔다. 이밖에 마르타 아르헤리치, 체칠리아 바르톨리, 막심 벤게로프, 에마누엘 파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활발한 연주활동을 펴 명성을 이어왔다.

오랜만에 부산을 찾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 임동민이 1위에, 임동혁이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임동혁은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이듬해 프랑스 콩-티보 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더불어 솔로 리사이틀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면서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세계가 주목하는 비올리스트. 런던 필하모닉, LA필하모닉,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실내악으로는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정식 단원, 디포 페스티벌 음악감독, 앙상블 디토 리더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리차드 용재 오닐,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비엔나 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 6월 17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607-605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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