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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6.25 막걸리를 아시나요?”

부산, 추억 마케팅 뜨겁다!

내용

부산의 추억 마케팅이 뜨겁습니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내려와 생활했던 부산은 과거의 애잔했던 이야기나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데요. 이런 장소들이 관광객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품이나 장소들이 부산의 골목길 곳곳에 생겨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6.25 막걸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부산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에는 6.25막걸리집이 있습니다. 고소한 파전에 시원한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의 오석민 과장은 6.25 막걸리라 이름 붙인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초량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막걸리에, 이곳이 피난민촌이라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름을 6.25 막걸리로 지었습니다”

6.25 막걸리는 애잔했던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 마케팅으로, 문을 연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168계단 옆에 마련된 168 도시락국은 추억의 먹거리인 도시락과 시락국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와서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는게, 구수하고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오고 싶어요!”

이바구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든 ‘이바구 충전소. 한 사람당 1만 5천원에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주말이면 방이 없을 정도로 인깁니다. 6.25막걸리와 이바구충전소는 모두 문화특화 융복합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마련됐습니다. 부산 초량동의 이바구길이라는 문화 인프라를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어르신 중심으로, ‘추억’이라는 문화를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노인복지 선진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작성자
민경순
작성일자
2014-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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