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우드 혹은 구도자, 인도 영화 다양한 매력
제3회 인도영화제
- 내용
- 인도영화제에 상영하는 '람릴라' 포스터. 전형적인 볼리우드 영화의 공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제3회 인도영화제가 오는 11~13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인도영화제는 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양국 교류가 전례 없이 활발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도 관련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그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인도영화제가 열려 부산과 인도의 우호 증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도영화제에서는 개막작 ' 카하아니' 등 총 5편의 국내 미개봉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1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인도전통 까탁 댄스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인도영화제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지난해 연말 개관한 부산인도문화원,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4일 인도영화제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인도 문화의 소개와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18개의 공식 언어와 28개의 주로 나뉘어져 12억 인구와 언어의 다양함을 가지고 있는 인도의 신비롭고, 흥미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내실 있고 알찬 영화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도영화제 홈페이지(www.iff.or.kr),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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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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