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실내악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봄, 여름, 가을 각1회씩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민회관(관장 김태규)은 오는 29일 오후7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실내악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봄시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인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팀이 봄에 어울리는 모차르트 음악과 귀에 익은 영화 OST와 대중음악을 선사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앙상블이 중심이 되고, 곡 중 멜로디는 플롯, 오보에 등 관파트 악기도 함께 연주한다.

주요 곡으로 △모차르트의 '심포니 25번지 1악장', '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드보르작의 ' 유모레스크' △영화음악 'Can You Feel Love Tonight', 'Gabriel's Oboe' △팝스음악 ' You Raise Me Up',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이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전화(630-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