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상도시 위상 높이고 관광인프라 넓혀
영진위·영등위·게관위 … 3대 핵심기관 이전 완료
부산 멋 담은 관광상품 개발 … 관광객 유치 늘려
- 내용
[2013 시정결산-문화·관광]
부산은 올 한해 문화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온 힘을 모았다. 부산시립미술관·부산문화회관·부산박물관 등 문화시설 기관장을 민간전문가로 채용, 관주도 문화행정 시스템을 민간중심으로 전환했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보도 빨랐다. 부산오페라하우스·국립아트센터·부산현대미술관 등 문화시설 건립을 가시화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우리나라 영화·영상 정책 핵심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관련 공공기관 부산 이전을 마무리했다. 부산국제영화제·부산콘텐츠마켓·지스타 등의 행사도 역대최대 규모로 치러냈다.
이밖에 부산게임클러스터를 센텀문화산업진흥지구 내 조성, 게임콘텐츠산업 활성화도 일궈냈다. 부산영화투자조합 1호를 출범시켜 부산에서 영화제작과 배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영화·영상분야 집중 육성을 위한 '국제 영상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는 데도 성공, 2020년 영상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큰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아시아 최고 MICE 도시 위상도 한 단계 더 높였다. 벡스코 인근에 관광복합시설 유치에 성공, 마이스복합지구의 초석을 마련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크루즈관광객 유치도 괄목한 성과를 올려 109회 28만명이 부산을 찾는 등 체류형관광상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감천문화마을, 낙동강 뱃길 복원,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개장 등 체험관광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관광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수립에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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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1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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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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