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새 관장에 박방룡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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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제8대 관장으로 박방룡(60) 전 국립부여박물관장이 선임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박방룡 전 부여박물관장을 부산박물관장으로 결정짓고 임용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퇴임한 양맹준 전 관장의 후임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 공모에 응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박 씨를 낙점했다. 박 씨는 빠르면 다음주 중 임용될 예정이다.
박방룡 씨는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사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전문분야는 고고학과 금석학. 1982~1998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국립공주박물관 고고역사부장(2011~2012년), 국립부여박물관장(2012~2013년 6월)을 역임했다. 지난 5월에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을 박물관과 함께 해 온 이다. 저서로 공동집필한 ‘징검다리 건너 석상에 오르다’가 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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