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노인복지시설 ‘흰돌실버타운’ 개관
부산 최초 선진국형 서비스 제공
- 내용
-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선진국형 맞춤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부산지역 최초의 유료노인복지시설인 ‘흰돌실버타운’이 20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수영구 망미동 774번지 일원 3100여평의 대지에 들어선 흰돌실버타운은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 97년 1월 공사를 시작한 후 3년9개월만에 준공됐다. 세대수는 지하1층 지상9층 2개동 176세대로 16.75평 154세대, 33.35평 22세대다. 선진국형 노인복지시설을 표방한 만큼 풍부한 문화·여가시설을 자랑한다. 주요 시설은 목욕탕 헬스클럽 미용실 식당 도서실 취미교실 강당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탁구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휴게실, 노래연습장 세탁소 약국 편의점 등 부대시설도 풍부하다. 주변환경도 쾌적해 등산로가 잘 가꾸어져 있고 같은 단지에 부산종합복지관 흰돌경로의원 등의 시설이 있다. 사회복지법인 로사사회봉사회(대표 이영식 신부)가 맡아 운영할 ‘흰돌실버타운’에는 모두 352명(16.75평 308명, 33.35평 44명)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보증금은 16.75평 5600만원, 33.35평 1억1200만원이다. 입주 보증금은 사망이나 퇴소시 전액 환불해준다. 입주 자격은 만60세 이상 노인으로 입주 형태는 당사자간 계약에 의한 영구임대 방식이다. ※문의:흰돌실버타운 (758-623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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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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