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예술가 '왔다갔다' 아트 페스티벌
- 내용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지역 예술가들이 부산에서 합동으로 전시·공연을 펼친다.
부산-후쿠오카 아트네트워크는 NET-CO('소통'을 위한 '그물')를 주제로 한 '2012 왔다갔다 아트 페스티벌'을 지난 2일 개막, 오는 18일까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두 지방도시의 예술가들이 번갈아 오가며 전시와 합동공연을 벌이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지난해에는 부산 지역 예술가들이 후쿠오카를 방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올해는 후쿠오카 지역 예술가들이 2주간 부산에 머무르며 작품활동을 했고 그 작품들이 부산시내 곳곳에 전시한다.
참가 작품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을 비롯 용두산공원 미술전시관, 또따또가 갤러리와 부산시내 카페 10곳,중구 40계단·소라계단·반달계단 등 야외전시장 9곳에서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왔다갔다 아트 페스티벌' 큐레이터 심우현 씨는 "부산과 후쿠오카의 문화예술교류의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축제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예술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중구 문화관광과 (600-4044)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10-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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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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