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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31호 문화관광

아동학대예방센터 문열어

아동청소년회관에 위치‘1391’번 긴급전화 운영

내용
아동학대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센터가 5일 부산시 아동청소년회관에 문을 열었다. 아동학대예방센터는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부산시가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아동청소년회관을 지정함에 따라 회관 안에 설치하게 됐다. 센터는 앞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교육 홍보활동과 아동 학대의 발견 보호 치료의뢰 등 아동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동학대예방센터는 긴급전화 국번없이 1391번이며 전문상담원이 24시간 상담과 접수를 받는다. 주요 기능은 △24시간 긴급전화 운영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피학대 아동 및 학대 행위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 아동청소년회관은 99년 1월부터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특화사업으로 선정, 아동학대 신고체계 구축 세미나 워크숍 사례발표회 아동학대 예방 비디오 제작보급 자선음악회 전용전화 설치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이곳의 아동학대신고전화는 98년 33건이 접수한데 이어 2000년 10월 현재 61건이 접수됐다.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체계 구축 및 신고창구 담당자 전문성 제고 △신고의무 제도의 활성화 및 정착 도모를 위한 신고의무 관련 기관 단체 공조체계 구축, 신고의무자에 대한 전문성 제고, 신고엽서 제작 배포,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아동학대 판별 척도 개발, 긴급전화 설치 운영 등의 사업을 펴게 된다.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센터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아동학대예방활동을 전개하는한편 아동학대 관련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아동학대 사례 발견 시 개입·치료·예방을 위한 전문직종간의 연결망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피학대 아동 및 가해자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 실시 등으로 책임있는 지방정부의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한편 아동청소년회관은 아동학대상담센터 개소와 함께 활동할 아동학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아동위원, 아동복지 지도원, 사회복지전문요원 ▷아동 사회 가정복지 관련 학과 대학생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아동 여성단체 기관회원 및 실무자 ▷기타 아동학대에 관심있는 시민 등이다. 자격은 지역내 아동문제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상담·예방활동)가 가능하며 모임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이달말까지, 모집인원은 300명 안팎이다. ※문의:아동청소년회관 (244-0555)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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