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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1호 문화관광

부산에서 세계 정상의 음악을 만나다

‘2012 부산마루국제음악제’ 11~15일

내용

‘2012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음악제를 지향하며 부산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음악제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유럽, 그 찬란한 유산’이다. 서양 클래식 음악의 본향인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했다. 제대로 된 유럽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펼쳐 보이겠다는 취지다.

국제음악제의 매력은 유명 연주인과 연주단체의 음악을 한껏 즐길 수 있다는 것. 올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는 국제음악제라는 명칭에 부끄럽지 않은 세계적인 솔리스트와 연주단체가 참가한다.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와 장-베르나르 포미에가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딕과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가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찾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악단으로 꼽히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는 폐막 연주를 비롯해 두 차례 공연한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와 부산 음악을 대표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개막 연주회(1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부산시향 지휘를 피아니스트 출신의 지휘자 장-베르나르 포미에에게 맡겨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가단조’를 선보인다.

2012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출연하는 음악가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첼리스트 조영창,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비올리스트 김가영.

해외 오케스트라로는 1팀이 초청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악단으로 꼽히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가 참여, 두 차례의 연주를 선보인다.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와는 하피스트 이사벨 모레티,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딕이 협연한다.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국내에서도 최정상급 연주자와 단체가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유영욱, 첼리스트 조영창,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교수가 졸업생들과 함께 만든 연주단체 ‘조이 오브 스트링스’ 등이 초청됐다. 부산 경남 지역 연주단체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유나이티드코리안오케스트라,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 비올리스트 김가영 등이 합류한다.

www.bmimf.co.kr (070-7687-8291~2)

■ 2012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일정

일정 장소 공연명
11일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개막연주회
12일 19:30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조이 오브 시즌
13일 19:30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탄생과 서거
14일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체코와 영국의 추억
15일 19:30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2-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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