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와 만나는 여름방학 ‘고구려, 한반도를 품다’ 전
복천박물관· 서울대학교박물관 주최
9월9일까지… 오는 18일 갤러리토크
- 내용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서울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인걸)과 공동으로 2012년 특별기획전 ‘고구려, 한반도를 품다’를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근 한반도 중부지역 고구려 관방과 고분유적에서 출토된 갑옷·무기 등 군사관련 유물 및 토기·농공구·기와·불상·금속공예품 등 고구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된다. 또한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백제·신라·가야의 유물들을 함께 전시해 고구려 남진정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연천 무등리 고구려 갑옷 및 연천 호로고루 자루달린 쇠도끼, 마름쇠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인에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이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갤러리 토크가 오는 18일 오후2시 열린다. 전시기간 9월9일까지. (550-0334)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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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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