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기자재전 눈길
10월 7~10일 개최/ 첨단 영상기기 선보여
- 내용
-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영화인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받는 행사의 하나가 바로 미래 의 영상기자재를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기자재전인 ‘디지털이제’전. 디지털 영화 기자재 전시회와 세미나로 구성된 이 행사는 10월7∼10일 나흘동안 중앙동 대한통운빌딩과 국도극장 1관에서 열린다. 디지털 영화 기자재전은 21세기 영화의 가장 커다란 흐름인 디지털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소니 파나소닉 아비드 콴텔 등 세계 영상산업계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업체들을 초빙해 2000년도 모델인 최신예 기자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세미나는 전문 엔지니어급 강사와 디지털 영화인을 초청해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적으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기술들과 한국 디지털 영화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주제 세미나(한국 디지털영화 제작 세미나1/박기형 감독, 한국 디지털영화 제작 세미나2/영화 ‘눈물’ ‘나비’ ‘빤스 벗고 덤벼라’제작팀, 키네스코프 방식 시연회, 디지털 영사기 시연회), 촬영 편집 영사 등 영화 제작 전반 과정별로 심도 깊게 진행하는 전문세미나(디지털 영화 편집/DV편집 세미나/ DV 촬영 세미나), 전시회에 참여하는 각 업체의 정기세미나, HD 필름 DV 등 다양한 소스와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제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품은 임상수 감독의 장편영화 ‘눈물’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영사기로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해외 HD 및 장·단편 영화가 디지털 영사기로 상영된다. 그리고 두 촬영감독이 진행할 HD촬영 워크숍과 스페셜 코너로 마련되는 디지털 이벤트로 구성된다. 11개국 21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가장 저렴하면서 기동성있는 기기들이 선보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2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