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 버스, 범어사·해동용궁사 코스 새롭게 선봬
내년 1월부터 동래 역사 문화·탐방·해동용궁사 코스 운행
- 내용
부산광역시는 내년 1월부터 동래 역사·문화와 해동용궁사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해운대·태종대코스, 을숙도 자연생태코스, 야경·도심코스 외에 ‘동래 역사 문화·탐방’과 ‘해동 용궁사’ 코스를 신설하는 것.
부산광역시는 내년 1월부터 동래 역사·문화와 해동용궁사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신설 코스
▷동래 역사 문화·탐방 코스
부산역~복천동고분군~금강공원(케이블카 체험)~범어사~부산역
▷해동용궁사 코스
송정해수욕장~해동용궁사~광안대교~부산역하루 한차례 운행하는 동래 역사 문화·탐방코스는 매일 오전 9시30분 부산역을 출발해 복천동고분군~금강공원(케이블카 체험)~범어사를 거쳐 오후 1시 30분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4시간이 걸린다. 부산의 뿌리인 동래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느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해동 용궁사 코스는 매일 오후 2시 부산역을 출발해 송정해수욕장~해동 용궁사~광안대교를 거쳐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송정~기장에 이르는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금은 두 코스 모두 성인 1만원, 아동 5천원이다.
코스 신설과 함께 이용객 수가 많은 코스는 차량수를 늘린다. 전체 탑승객의 85% 이상이 이용하는 해운대·태종대 코스는 버스를 2대 늘리고, 배차간격도 40분에서 30분으로 짧아진다. 모두 8대의 버스가 이 코스를 30분 간격으로 하루 16번 운행한다. 또 새 버스는 신설 코스에 1대를 투입하고, 을숙도 자연생태코스와 야경코스는 28인승에서 42인승으로 탑승 인원을 늘려 운행한다.
이밖에 오랜 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시티투어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를 해주고, 부산역, 해운대, 광안리 등에는 승객대기시설(쉘터·Shelter)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춘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버스 자체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서비스 개선 및 코스 다양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관광진흥과(051-888-3521), 부산시티투어 예약 전화(1688-0098), 홈페이지(www.citytourbusan.com) 참조.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