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담은 ‘찐’한 인생 이야기
연극 ‘연장전에 들어갑니다’
- 내용
부산은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도시다. 야도 부산에 야구 소재 연극이 한 편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연장전에 들어갑니다’는 배우공동체 배우창고가 만든 야구 소재 연극. 2007년 동대문야구장 철거를 앞두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한복판 투수와 결승전 축하공연에서 가수 데뷔하는 누나 한나라, 경기장 근처에서 김밥 장사를 하는 엄마 양필숙, 그리고 야구장에서 술 마시며 야구를 보는게 유일한 낙인 아빠 한기태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 냈다. 오는 13일까지 가마골소극장. 평일 저녁8시, 주말 오후3시, 7시(월 공연 없음). (1588-9155)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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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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