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개관 기념 페스티벌 막 오른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4일부터 홈페이지서 예매 시작
세계 영화사 걸작 222편 상영, 클래식·뮤지컬 등 6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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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영화의 전당이 활짝 열린다. 이날부터 개관 기념 페스티벌을 열고 영화팬·부산시민과 함께 영화의 전당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상중심 복합문화시설로서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
개관 기념 페스티벌은 영화제와 축하공연 이 함께 열린다. 영화제는 ‘불멸의 영화들, 영화의 전당을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에 걸쳐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영화사의 다채롭고 풍성한 유산을 만날 수 있는 명작들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영화의 전당이 개관 기념 페스티벌에서 상영하는 영화 ‘시네마 천국’.영화제는 ‘백화열전’ ‘카르트 블랑슈’ ‘에틱의 향연’ 등 8개 섹션. ‘백화열전’은 영화사 100년을 조망할 수 있는 걸작 100편을 상영한다. ‘카르트 블랑슈’는 국내의 저명 영화인들이 직접 추천한 50편을 소개하고, 추천한 영화인들의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로 이뤄진다. 걸작 애니메이션도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감동을 선사한 세계 영화사의 걸작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천국’도 눈길을 끈다. 관람료 균일 3000원.
개관 기념 축하 공연은 세계적인 뮤지션과 레퍼토리로 음악 애호가를 설레게 한다. 축하 공연 첫 테이프를 끊는 주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백혜선. 오는 22일 ‘백혜선과 부산시향’을 통해 영화의 전당 개관을 축하한다. 관람료 균일 2만원. 이어 스테판 피 재키브 리싸이틀(25일), 정명화 첼로독주회(29일), 백건우 피아노독주회(12월10일), 오정해&김덕수와 함께하는 앙상블 시나위(12월14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12월31일, 1월1일) 등이다. 공연 관람료는 정명화 첼로독주회 R석 4만원, 오페라석·S석 3만원, A석 2만원, 발코니석 1만원.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오는 4일부터 예매. (780-6000)
■ 영화의 전당 개관기념 페스티벌
날짜 시간 공연 11월22일 오후7시30분 백혜선과 부산시향 11월25일 스테판 피 재키브 리싸이틀 11월29일 정명화 첼로독주회 12월10일 오후5시 백건우 피아노독주회 12월14일 오후7시30분 오정해&김덕수와 함께하는 앙상블 시나위 12월31일 오후3·8시 아가씨와 건달들 2012년1월1일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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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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