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교 불가능 중퇴 청소년 지원대책 마련
검정고시 권유· 후원자 결연 등 추진
- 내용
- 부산시는 중고등학교 중퇴 청소년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복교가 불가능한 중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육성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3월 중 부산시 청소년종합상담실의 청소년 문제 전문가들이 중퇴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과 주변 환경을 조사해 복교가 불가능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사회 적응을 위한 적성 등에 대한 분석작업을 실시한다. 조사 후 이들 청소년에게는 생계유지 차원의 직업을 알선하고 야간학교를 알선해 지속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검정고시 응시를 권장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제적 정신적 후원자와의 결연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심성훈련과 사회적응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교 불가능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협조해 추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능한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97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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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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