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 100만 관람객 열광했다
바다축제, 100만 관람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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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함께 뜨겁게 시작한 부산바다축제가 10일 막을 내린다.
여름, 그리고 바다를 무대로 10일간 펼친 유쾌 상쾌 통쾌한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과 피서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올 16회 부산바다축제에 참가한 관람객은 100여만명.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여름, 그리고 바다를 무대로 10일간 펼친 부산바다축제가 100만여명의 관람객과 피서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사진은 개막 축하공연에 열광하는 관람객과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 참가자, 그리고 수박화채 콘테스트 참가자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일과 주말인 6∼7일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 41개 프로그램 모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 연 개막행사는 2PM, 슈퍼키드, 백지영, JK김동욱, 안치환, 김혜연 등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16만명이 운집했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3대 국제행사도 세계적 수준이었다는 평가. 올해부터 삼락강변공원으로 무대를 옮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몰려든 록 마니아들과 외국인 관광객, 50대 중년까지 불러 모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록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3일간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은 ‘YB밴드’ ‘크라잉넛’ ‘부활’ 등 유명밴드의 음악에 맞춰 ‘광란의 밤’을 연출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와 슈퍼모델 패션쇼, 모델선발대회 등도 해변을 뜨겁게 달군 인기 프로그램. 초콜릿복근과 S라인의 남녀들이 당당하게 명품 몸매를 뽐내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운대 썸머 살사의 밤과 송정·송도·광안리 수박화채 콘테스트 등도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로 피서객들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뮤지컬 갈라콘서트, 송정해변콘서트, 카스 썸머 콘서트, 추억의 7080콘서트, 현인가요제 등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 인터넷방송 바다TV - 수박화채콘테스트&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 '부산바다축제' 영상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8-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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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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