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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9호 문화관광

부산을 ‘제대로’ 만나는 방법, 두 가지 시민강좌

내용

부산,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부산이 낳은 인물은 누가 있으며, 부산의 특색을 나타내는 문화재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습니까?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명제에 따르면, 부산 사랑의 첫 걸음을 부산 제대로 알기 일터이다. 제대로 안다는 것은 부산이 지나온 시간을 거쳐 간 사람과 부산사람이 만든 부산 고유의 것을 안다는 것이다. 부산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강좌를 소개한다.
 

부산지역 대학박물관이 한꺼번에 열린다. 문화공간 수이재(대표 최원준)와 동아대학교 공동주최로 오는 16일 열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부산문화탐방-대학 박물관을 열다’는 부산 문화재의 숨은 보고인 대학박물관에 부산시민을 초대하는 자리다. 학술활동에 치중해오던 대학박물관이 문을 활짝 열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그동안의 학술성과를 나누겠다는 취지다.

‘대학 박물관을 열다’.

참가자들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경성대박물관 등 부산지역 주요 대학 박물관을 하루 동안 둘러보게 되는데, 각 대학박물관별 특색을 일람할 수 있다. 아울러 학예연구관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발굴 야사도 들을 수 있어 고고학의 세계로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마다 발굴 지역과 소장 유물이 달라 관람하는 재미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학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박물관 안내 및 소개를 할 예정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10-6523-****
 

민주시민교육원이 부산의 특성에 바탕이 되는 ‘부산 정신’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한 강좌.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부산을 살아 온 대표적인 인물들의 삶을 통해 부산의 인물들이 부산 정신을 어떻게 구축해왔는지를 알아본다.

강좌는 지난 7일 백산 안희제 선생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먼구름 한형석 선생까지 2강을 이미 끝냈다. 남은 강좌는 성산 장기려, 요산 김정한, 소정 최천택, 산수 이종률, 금당 최규용 선생이다. 각각 이귀원(백산안희제선생독립정신계승사업회 이사), 이지훈(문학박사·문화평론가), 박영규(모라사회복지관장), 정태규(부산작가회의 회장), 김승(한국해양대학교 연구교수), 김선미(부산대 사학과 비정규직 교수), 김대철(한국차문화회 회장)이 소개한다.

교육장소 민주시민교육원(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 5번 출구, 신동빌딩 4층). 수업료 1강에 1만원. 매주 화요일 오후7시. (463-224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6-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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