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미술제 국제공모
입선후보작 41점 선정
- 내용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국제공모로 실시한 2011 바다미술제 입선후보작 10개국 41점을 선정했다.
국가별 입선후보작은 한국 26점, 미국 3점,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각 2점, 타이완, 슬로베니아, 러시아, 불가리아 각 1점이다. 연령별로는 20대 3명, 30대 17명, 40대 7명 등으로 20·30대 젊은 작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선 후보작들은 작품 설치장소로 백사장뿐만 아니라 해수면과 해수욕장 인근의 지형과 시설물을 활용한 작품을 보내왔다. 작품의 소재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나무, PVC, 모래와 식물 그리고 빛 등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해 각 작품마다 강한 개성을 보였다. 또 출품작들이 송도해수욕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고 있어 장년층에는 송도해수욕장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이곳을 처음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송도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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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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