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시네마테크부산 대표작 11편 상영
- 내용
전 세계 영화 마니아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아 온 핀란드 영화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시네마테크부산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마련한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이 그것.
이번 특별전에는 1986년작 ‘천국의 그림자’부터 2006년 작 ‘황혼의 빛’에 이르기까지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대표작 11편이 상영된다. 국내 최대 규모이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신작 ‘르 아브르’로 건재함을 과시한바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는 ‘사랑과 인정, 그리고 다른 삶에 대한 동경’을 주로 영화 속에 그려낸 핀란드의 대표 영화감독이다.
‘프롤레타리아 삼부작’으로 불리는 ‘천국의 그림자’ ‘아리엘’ ‘성냥공장 소녀’는 헬싱키의 노동자 거주지를 배경으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작품이다. (742-5377)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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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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