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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55호 문화관광

힘찬 새해 새 출발, 우리 춤·음악과 함께

'우리 소리 우리 춤' 새해 여는 우리 소리 향연
4인조 모던 록 밴드 '몽니' 부산 첫 단독 콘서트 내달 7일
'음악' 중심 루시드 폴 공연 차분한 새해 계획 세우기 좋아

내용

신묘년 새해부터 부산 공연계는 활발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2011년을 여는 첫 날인 1월1일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국립부산국악원의 '토요신명무대'가 새해를 여는 첫 공연이다. '토요신명무대'를 시작으로, 새해 이틀째인 2일은 부산 출신의 뮤지션 루시드 폴 콘서트가 이어지고, 오는 7일은 부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하늘 아래 그 콘서트'가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신명과 숨어있는 감수성을 일깨워줄 공연을 소개한다.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토요신명무대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공연이라는 파격을 시도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우리 소리와 우리 춤을 감상하며 새해 새 희망을 설계해보자는 뜻이다.

'토요신명무대-우리 소리 우리 춤'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연 시간을 오후4시로  늦췄다. 공연 관람 후 가족, 연인과 함께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내라는 배려다.

레퍼토리는 화려한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창작 판소리 '유관순 열사가', 동래 '향제 줄풍류' 중 하현도드리 등을 공연한다. 전석 8천원. (811-0040)

2011년 '하늘 아래 그 콘서트' 첫 주자인 모던 록 밴드 '몽니'. 이번 공연은 '몽니'의 부산 첫 단독 콘서트다.

하늘 아래 그 콘서트

2011년 '하늘 아래 그 콘서트' 첫 주자는 한국 모던록의 미래로 불리는 인디밴드 '몽니'다.

4인조 밴드 '몽니'는 2010년 모던록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음악적 성과를 일궈낸 밴드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모던 록의 미래를 가늠케 하는 눈금자로 불린다.

'몽니'의 첫 부산 콘서트이기도 한 '하늘 아래 그 콘서트'에서는 2집 'This Moment'를 중심으로 몽니의 음악적 색채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2011년 1월7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전석 2만원. (607-6058)

 

루시드 폴 콘서트

가수 루시드 폴이 2011년 1월2일 고향인 부산에서 콘서트 'silent night, nylon night:새로운 숨결'을 갖는다.

루시드 폴의 음악은 화려하지 않지만, 잔잔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가사와 멜로디로 유명하다. 차분하게 내면을 응시하는 음악이라는 것. 명징해진 머리와 차분한 마음으로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다. 어떠한 특수 효과도, 화려한 무대와 입담, 게스트도 없이, 차곡차곡 쌓아온 그의 노래와 이야기를 음미할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오후2시30분, 6시30분. (1600-1716)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12-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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