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48호 문화관광

춤, 영화를 만나다

부산시립무용단 ' 형사 Duelist' 춤으로 재해석

내용
부산시립무용단은 무술과 춤, 춤과 무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학적 완성을 이룬 이명세 감독의 영화 '형사 Duelist'를 춤 공연으로 새롭게 만들어 세상에 선보인다.

부산시립무용단이 춤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오는 18·19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3회 정기공연은 춤이 영화를, 혹은 영화가 춤을 만나 독특하고 새로운 공연을 탄생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립무용단의 도전적인 무대에 초청된 영화는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2005). '형사 Duelist'은 개봉 당시 눈이 시리도록 황홀한 색조와 무용이 가미된 액션으로 탐미주의의 극치를 선사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부산시립무용단의 '형사 Duelist 춤! 영화를 만나다'는 영화 속 캐릭터에서 무용수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흐름을 통해 영상과 춤이 한 작품 속에 녹아있는 새로운 장르의 창작무용으로 만들어냈다. 숙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주인공, 남순과 슬픈눈의 결투씬을 전문 무용수들의 빼어난 춤사위로 재해석한 제5장은 '형사 Duelist 춤! 영화를 만나다'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가지게 한다. 영화의 절제된 대사와 화려한 영상미에 다이내믹하고 섬세한부산시립무용단의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져 무대의 흥을 극대화할 이번 공연에 거는 무용 팬들의 기대가 크다.

안무 홍기태(수석안무자), 대본 연출 허은희(영화감독·동의대교수). 류권홍(슬픈 눈), 안주희(남순), 최의옥(안포교) 이정식(병판) 등 출연.(607-313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1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